사진을 정리하던 중에 이 셔츠를 착용하고 촬영한 사진이 유독 많았던 것이, 구매한 지 꽤 되었음에도 제가 글로써 이렇게 후기를 남기는 이유입니다. 직장 생활 중에 겨우 짬을 내 떠난 2박 3일의 휴가나 직장 생활을 관두고 무작정 떠난 고향으로의 여정, 그러니까 예기치 못한 시간들 거즘을 이 셔츠를 입고 지냈습니다. 핏감이며 색감이 어쩌니 저쩌니의 문제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은 게 아닙니다. 이번 여름, 제 가장 기쁨의 순간과 가장 비탄의 순간에조차 제 피부에 닿고 있었던 옷이 이 셔츠라는 사실을 말씀드리고싶습니다. 여전히 그 시간의 한 가운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, 시간이 지나 올해 여름을 상기할 때 이 셔츠를 떠올리게 될 겁니다. 고맙습니다.
소중한 리뷰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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